더민주당 박완주 국회의원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관리되지 않아 재해발생 위험도가 높았던 직산읍 남산세천 정비 사업비가 국비(특교세)로 확보됐다.

국회의원 박완주(더민주·천안을)은 직산읍 남산리 343번지 일원 소규모위험시설(남산세천) 정비를 위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산세천 정비사업은 관리가 되지 않아 제방 유실과 홍수 등 재해 위험도가 높아 천안시가 총 10억원을 투입하여 길이 770m, 폭 2.5m의 식생옹벽블럭을 올 12월까지 설치 예정이었다.

열악한 천안시 재정여건으로 인해 사업착수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박 의원의 노력으로 국민안전처 특별교부세가 확보되어 사업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

박완주 의원은 "노후된 제방을 정비하여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게 되었다 "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조기에 완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규모위험시설이란 도로법, 하천법 등 다른 법률에 따라 관리되지 아니하는 소교량, 세천, 취입보, 낙차공 등 소규모 공공시설 중 재해 위험성이 높아 피해가 우려되는 위험시설을 말한다.

송문용 / 천안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