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무선통신 시스템 국산화 (LTE-R) 및 중소기업 제품 우수구매 공로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29일 서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열리는 '2016 K-ICT 장비산업 페스티벌'에서 철도 무선통신 시스템을 국산화하고 중소기업 제품을 다수 구매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래부장관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K-ICT 장비산업 페스티벌은 국내 중소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장비산업 활성화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정책홍보 및 성과공유·수요자와 공급자 간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시장 확대의 기회를 제공한다.

공단은 정부·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철도 무선통신 시스템(LTE-R) 연구 과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고속철도 무선통신 시스템을 국산화해 원주∼강릉 구간에 구축하고 있다.

또한, 철도 광전송 시스템, 방송·영상 장비, 행선 안내 장비 등 주요 통신설비를 구축하는 데에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다수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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