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희)는 1일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자원봉사 활동을 결산하고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한 위로와 앞으로의 자원봉사를 다짐하는 자리로 자원봉사 활동 유공자 시상과 자원봉사자 화합한마당 등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김영희(연꽃봉사단), 단체 황간한울타리봉사단, 영산동노인회봉사단은 국회의원 표창을, 박동희(풍선스토리봉사단), 양원기(대한적십자사봉사회영동지구협의회), 김명동(감고을문학회), 이만경(영산동노인회봉사단), 박미란(아침해봉사단), 김선희(푸르미봉사단), 단체로 전국주부클럽, 감나무봉사단, 푸르미봉사단, 다사랑봉사단, 나눔봉사단이 군수 표창을, 박희문(어울림봉사단), 배재숙(담터봉사단), 박희자(나눔봉사단)씨가 군의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자원봉사센터장 표창으로 배선아(너도다도봉사단), 임혜은(버블버블봉사단), 정수복(황간한울타리봉사단), 김용남(개나리봉사단), 김상환(노을칼라현상소)씨가 수상하고 교육장상에 무한창의력봉사단과 김민수(영신중 3), 농협군지부장상에 김진숙(재향군인여성회봉사단), 이화춘(다사랑봉사단), 영동경찰서장에 양재만(학산면자율방범대), 으뜸봉사상으로 영미회봉사단과 송연호(개나리봉사단)씨가 수상했다.

이외에 3천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펼친 박산하(감나무봉사단), 전영욱, 이영숙(대한적십자사영동지구협의회), 2천시간 이상 활동한 이해순(발사랑봉사단), 정성란(자율방범대) 등 총 5명의 자원봉사자가 우수봉사자 인증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화합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과 열정적 교감으로 한데 어우러져 흥겨운 시간을 공유하며 화합을 다지는 한편 지역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전도사로 더욱 더 열심히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영동군에는 159개 단체, 총 9천321명의 자원봉사자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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