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 오는 23일까지 직지 홍보 특강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청주고인쇄박물관(관장 신흥식)이 수능을 마친 17개 고등학교 4천여명을 대상으로 직지 특강을 마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지난 11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뒤부터 지역내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지 홍보 특강을 이어가고 있다.
이 특강에는 현재까지 산남고와 대성고 등 6개교 1천510명이 참여해 직지의 역사와 가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직지 홍보 특강은 직지의 가치와 우수성, 우리나라 인쇄문화 발달사 등을 직지해설사가 설명하고, 청주고인쇄박물관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오는 23일까지 청원고등학교와 신흥고등학교 등 11개교 총 2천700여명이 더 참여할 예정이다.
신흥식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은 "입시 준비를 하느라 몸과 마음이 지친 고3 학생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우리 민족의 자랑인 직지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송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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