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행정자치부와 ㈜이베이코리아가 주최하는 '제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페어대회'에서 충북도가 대회 8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중부매일 김정하 기자] 해마다 행정자치부와 ㈜이베이코리아가 주최하는 '제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페어대회'에서 충북도가 대회 8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 2009년 제1회 종합대상을 수상 이후 8회 연속 수상이다.

충북도는 전국 13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판매실적과 고객호응도 투표, 상품 충실성, 시장지향성, 사회가치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이날 청주시도 농식품 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상을 받았고, 옥천군도 우수상에 선발돼 한국관광공사 사장 상을 수상했다.

전원건 충북도 농정국장은 "충북도가 8회 연속 수상하게 된 주요원인은 무엇보다 온라인 소비자들의 이목을 끄는 차별화된 상품개발이라고 생각한다"며 "충북도는 그동안 계란보다 큰 생대추와 절임배추, 친환경 꾸러미 상품 등을 인터넷 온라인 쇼핑몰 등과 연계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어왔고, 앞으로도 지역의 농특산물·관광상품 등을 열심히 홍보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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