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이선우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미술관 일일 관장'이 된다.

이 회장은 22일 청주 이정골에 위치한 라폼므현대미술관의 일일관장으로 위촉, 오후 1시부터 4시 까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 열매)와 함께 예술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과 실천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일일관장을 통해 초대한 손님들에게 미술관과 함께 준비한 렉쳐콘서트와 예술공연으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예술로 힐링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미술작품 전시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초대받은 손님들은 참여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줄 작품을 남긴다.

일일관장의 수익금 전액은 사랑의 열매에 기부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라폼므현대미술관의 일일관장은 기관장 및 저명인사들이 미술관의 '일일관장'이 되어 주변지인들을 초대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예술로 차별화된 경험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기부를 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