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성장시키겠다"

지상섭 신임 지사장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26일자로 지상섭(54) 신임 지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지상섭 지사장은 한국공항공사에 입사 후 본사 인사노무처 총무부 부장, 제주지역본부 운영처 총무무 부장, 원주지사장, 부산지역본부 운영단 단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안전과 보안 등 공항핵심기능이 항상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겠으며, 항공기 안전운항은 물론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을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충북도, 청주시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 중국 노선에 집중돼 있는 항공 노선을 일본, 동남아시아까지 확대해 명실상부한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신임 지상섭 지사장은 업무기획력 및 추진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공항활성화에 따른 국제선 청사증축, 주차빌딩 신축 등 대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청주공항은 지역 소규모 공항중 최초 여객 250만명 돌파(11월 23일) 및 연간이용객 270만명 달성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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