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 스님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대한불교 조계종 청주 마야사 주지 현진 스님이 제16대 청주시불교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청주시불교연합회는 지난 22일 청주의 한 음식점에서 2016 청주시불교연합회 정기회의를 갖고 임원들의 만장일치로 현진 스님을 새 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진 스님은 경남 사천 출생으로 해인사 승가대학, 송광사 율원,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을 졸업했다. 불교신문 논설위원, 충북경찰청 경승, 법주사 수련원장, 청주 관음사 주지, 청주시불교연합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충북경실련 공동대표, 조계종 초심호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조계종 청주 월명사 지견 스님을 사무총장에, 한국불교 태고종 청주 덕선사 주지 도운 스님을 감사로 각각 선출했으며, 내년 2월 2일 신년교례회와 4월 29일 연등축제의 일정도 함께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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