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받는 의회상 정립 최선
존경하는 3만7천여 군민 여러분, 2017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정유년(丁酉年) 붉은 닭의 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일들이 모두 이뤄지길 바랍니다.
지난해는 국내외 경기 불황, 한반도 지진,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대통령 탄핵 등 격동의 한 해였습니다.
증평군의회는 이같은 불확실한 여건 속에서도 예산결산(안) 심사, 군정 질문과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집행기관과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등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습니다.
또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의원간담회, 현장 방문, 군민의견 수렴을 통해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자치법규를 의원 입법으로 발의하는 등 정책의회 구현에 노력했습니다.
새해에도 군민의 대변자로서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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