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 뉴시스

◆ 붉은 닭의 해 정유년

2017년 정유년(丁酉年) '붉은 닭의 해' 새해가 밝았다. 전국에는 지역별로 새해 첫 해돋이 명소와 행사들이 이어졌다. 하지만 충북지역의 경우 진천·괴산·음성 등의 지역에서 AI로 인해 시와 군의 해맞이 행사가 줄줄이 취소됐다. 대표적으로 충주시는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수인이 모이는 각종 행사도 최소화할 계획으로 밝혔다.

이에 누리꾼은 "'닭'의 해…. 닭하면 무엇이겠습니까?", "험난했던 2016년이 지났습니다. 온 국민 모두 이젠 행복해야지요.", "새해가 밝았는데 그리 밝지만은 못한게 현 시국이네요" 등의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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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안보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31일(현지시간) 시리아의 전면 휴전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은 "시리아 내전을 끝내고 평화 프로세스에 착수하기 위한 러시아와 터키의 노력을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리아 전부군은 30일 자정을 기해 전면 휴전에 돌입했고 시리아 내전에 개입해 왔던 터키와 러시아의 중재로 휴전 협정은 타결됐다.

이에 누리꾼은 "언제부터 러시이랑 터키가 유엔 대리인이 됐나? 웃긴다", "수많은 인명피해와 난민사태 아사드 정권을 인정해준 유엔결의가 무슨 의미있냐" 등의 댓글이 달렸다.

이 사진은 해당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자료사진 (클립아트코리아)

◆ 지난해 수출 5.9% 하락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수출액이 4천 955억달러로 전년대비 5.9% 줄었다. 우리나라 수출이 2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58년 만에 처음이다. 정부는 올해 세계 경기 개선 등으로 수출은 2.9% 증가하고 수입은 유가 상승 영향에 따른 원자재 수입 증가, 수출용 원자재 수요 확대 등으로 7.2% 늘어나 무역수지는 750억 달러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누리꾼은 "나라가 망해가고 있는건가", "어떻게 뭐 하나 제대로 돌아가는게 없냐", "잘못됐다. 뭔가 크게 잘못된거야…."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 연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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