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완 중앙도서관장, 조성운 학생교육문화원장, 전찬우 학생수련원장

김규완 관장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도교육청 직속기관장 2명이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도교육청은 1월 1일자 인사발령에 따라 김규완 중앙도서관장과 조성운 학생교육문화원장, 전찬우 학생수련원장이 각각 신규 발령지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김규완 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용자가 만족하는 정보·서비스 제공 ▶책으로 소통하는 독서문화 조성 ▶따뜻한 품성교육을 지원하는 학교독서교육 ▶배움과 성장의 평생학습 등 각종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관장은 청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도교육청 기획관을 역임했다.

조성운 원장


조성운 원장은 "'꿈과 끼를 키우는 문화·예술 구현'이라는 문화원 비전 아래 학생들의 창의적 인성 함양은 물론 학부모 및 지역 주민과 함께 '문화예술이 꽃피는 충북교육'을 지향하겠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청주교육지원청 시설과장, 충청북도교육청 시설과장을 역임했다.

전찬우 원장은 "남부와 북부지역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수련활동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야영장 시설현대화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적용으로 진취적이고 창의적

전찬우 원장

인 청소년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 원장은 1985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도교육청 예산담당, 경리담당, 재무과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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