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천동∼비로봉∼새밭 겨울 산행지 최적
[중부매일 이보환 기자]칼바람으로 유명한 단양 소백산이 겨울 산행지로 인기다.
지난해 12월부터 1월 초까지 천동·새밭을 통해 비로봉을 찾은 산꾼이 주말 1천200여명, 평일 600여명 등 모두 2만7천315명에 이른다.
천동·새밭에서 비로봉을 오르는 코스가 비교적 안전해 해맞이 하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요즘 적당하게 눈이 쌓여있는 데다 해발 1천200미터 이상에는 눈꽃과 얼음꽃을 볼 수 있어 인기를 더한다.
하산한 사람들은 단양마늘 등 특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점을 찾는다.
마늘 한정식, 마늘 순대, 마늘 족발, 마늘 만두 전문식당을 방문하고 4계절 관광지로 자리잡은 아쿠아리움에서 산행의 피로를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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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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