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소재 4개 기업, 코엑스 명절상품전 참가

청양군 소재 배가원, 칠갑산무지개, 칠갑산하수오영농법인, 혜선식품 4개 업체는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명절상품전에 참가했다. 사진은 명절상품전 부스 전경

[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청양군은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로 대도시 소비자를 찾았다.

청양군 소재 배가원, 칠갑산무지개, 칠갑산하수오영농법인, 혜선식품 4개 업체는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명절상품전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4개 업체는 고춧가루, 구기자, 꿀, 장아찌, 하수오, 토종닭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시중 대비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10개 읍면에 직거래단을 육성, 대도시 신규시장 개척 및 체계적인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기 악재에도 불구하고 ▶2014년 15억 ▶2015년 15억5천만원 ▶2016년 16억3천만원의 꾸준한 직거래 매출증대를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코엑스 행사를 시작으로 영등포구청 등 자매도시 곳곳에서 설맞이 직거래장터가 개최될 예정으로 품질 좋은 청양군 농특산물이 대도시 소비자를 찾아갈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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