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어린어 영화 로케이션 팸투어 시작

2016 한국문화영상제전

[중부매일 이보환 기자]청풍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현경석)가 올해 한국영상위원회 공모지원사업인 '제천어린이 영화 로케이션 팸투어'를 시작으로 공모사업 유치에 발벗고 나선다.

제천어린이 영화 로케이션 팸투어는 신백아동복지관(관장 석진)과 함께하는 영상복지프로그램이다.

어린이 20여 명이 오는 11∼13일 제천과 인근지역의 영화촬영지를 돌아보며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펼쳐본다.

청풍영상위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언론재단,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교육사업, 상영 지원사업, 영상장비 지원사업 등 9개 사업을 대행했다.

제천시교육지원청, 제천시인재육성재단과 공동으로 청소년 연기영상캠프와 라디오방송국을 운영,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쳐보였다.

성인·청소년·어린이와 전통시장을 묶는 프로그램을 운영, 충북도 유일의 영상교육기관 구실을 했다.

여성가족부의 여성일자리 창출 직업교육사업처럼 시설과 장비, 프로그램과 강의인력 제공에도 앞장섰다.

교육도 이론과 현장연수로 효율성을 높이고, 이곳에서 배출된 인력을 시장통 방송국 등에 배치해 지역사회와 연계효과도 거뒀다.

청풍영상위는 올해도 5개 이상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현경석 운영위원장은 "올해 중앙기관뿐 아니라 충북 문화재단을 통한 사업을 유치, 문화예술과 영상분야의 위상이 제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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