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영선 기자] 보령시 남포면은 지난해 7월 기존 행정기능에 복지기능이 강화된 '남포면행정복지센터'로 출범하면서, 정유년 새해에도 주민 행복 복지허브화의 중심기관으로 발돋움해 나가기로 했다.

남포면은 지난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62가구에 대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개인별 욕구를 충족시킨 서비스 연계 380건, 가정방문 236건 등 맞춤형 서비스를 펼쳐왔다.

올 한해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229가구와 독거노인 292명에 대한 가정방문으로 ▶복지허브화 홍보 물품 제작으로 이해 증진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 내 숨어있는 복지자원 발굴 ▶중증장애인, 독거 어르신의 위생 및 건강을 돌보기 위한 찾아가는 이동 빨래방 지속 운영 ▶자살예방을 위한 안부 묻기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재혁 남포면장은"취약계층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찾아가는 희망복지사'를 특수시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발굴,지원해 진정한 나눔복지를 실현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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