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대학교 예술대학 조형디자인학부 퍼니처디자인전공 학생들은 오는 1월 16일부터 1월 22일까지 쾰른에서 열리는 2017 쾰른 가구 박람회(imm-cologne The international interiors show 2017 Pure Talent)전시에 초대 받아 화제가 되고있다.

매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IMM은 전세계 가구 인테리어 디자인 산업의 주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전시회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큰 인테리어 쇼룸이며 업종 관계자와 참관객 모두에게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뿐만아니라 인테리어 업계를 주도할 트렌드까지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이다.

가구 인테리어 산업을 이끄는 전세계 주요 브랜드를 소개하는 '퓨어(Pure)', 미래를 이끌어 나갈 신진 디자이너들을 위한 공간인 '퓨어 탤런트(Pure Talents)', 스마트한 가구 아이디어를 확인하는 '스마트(Smart)' 등 총 10가지 테마의 전시관이 구성되는데 이 중 공주대 퍼니처 디자인 전공은 '퓨어 탤런트(Pure Talents)'에 참여하게 되었다.

특히, 올해 쾰른 국제 가구 박람회 전시는 국내 서울·경기지역대학을 포함하여 다수의 디자인관련 대학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였으나 우리나라 대학 중 타 대학 두 곳과 공주대학교 퍼니처 디자인 전공이 초대 받아 전시하게 되었다.

올해 쾰른 국제가구박람회 IMM 2017은 전세계 51개국 1천 300개사가 참가하고 이중 해외업체의 참가 비중은 70%에 달한다.

공주대학교 퍼니처 디자인 전공 학생들은 약 29제곱미터의 전시공간에서 'Dear Human'라는 프로젝트 작품을 전시한다.

'Dear Human'은 우리가 인생의 한순간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과 기억들을 전하고자 한다." 라는 의미로, 휴머니즘 즉, 사람들이 사는 삶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학생들이 저마다 전하고자하는 서로 다른 이야기를 가구디자인작품에 담아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공주대학교 예술대학 퍼니처 디자인 전공(김명태, 김정호, 김종서, 김건수 지도교수) 학생들은 2009 프랑스 파리국제가구박람회, 2009 일본 도쿄 100% 디자인, 2010 영국 런던 디자이너스 블록, 2012 스웨덴 스톡홀름 국제 가구 박람회, 2013 프랑스 파리 디자인 위크, 2015 밀라노 국제 가구 박람회 등의 전시에 참여하여 국제적인 경험과 디자인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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