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한국교원대학교(총장 류희찬)는 오는 18일 인문과학관에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국어교육의 지향점 탐색'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어문교육연구소와 청람어문교육학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주제발표와 자유 발표 등 3개 섹션으로 진행된다.

기조 발제는 김대원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과장이 '학교에서 창의융합형 프로그램과 국어 교과의 역할' 을 주제로 발표한다.

기획 주제 세션에서는 ▶문식성에 대한 관점과 범교과 문식성 탐구 ▶초등과학 교과서 읽기 활동에 대한 고찰 ▶창의인재를 기르는 융복합적 문학 토론 프로그램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경화 청람어문교육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학교에서 다양한 창의융합형 프로그램과 국어 교과의 위치와 역할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루어져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