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규정·회칙 개정, 2017년 사업 논의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신방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신동미)은 지난 9일 행정복지센터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운영규정과 회칙을 관련법에 맞게 개정하고 2016년 사업 정산과 2017년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등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2017년에는 특수시책 신通방通 5대 복지사업 중 '이웃사촌보듬이' 사업을 행복키움지원단에서 진행해 명절음식 지원 사업, 취약계층 청소 봉사, Clean 세탁 사업, 반찬 배달 사업, 복지허브화 홍보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신방동 통정지구에 원룸 단지가 생겨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이 지속적으로 이주를 해오고 있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즉시 다가갈 수 있도록 복지허브화 홍보 사업을 분기 1회 실시한다.

권희성 동장은 "읍면동 복지허브화가 안정적으로 정착되어가고 있고 행복키움지원단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한 만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웃사촌보듬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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