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0일까지 30개 읍·면·동 찾아 발로 뛰는 현장중심 행정 실천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구본영 천안시장이 정유년 새해를 맞아 민선6기 후반기 시정방향을 공유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

천안시에 따르면 구 시장은 1월 17일 오전 10시 백석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30개 읍·면·동을 찾아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시책의 효율적인 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민생행정을 추진한다.

특히 그동안 소외됐던 다양한 계층의 주민과 만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 시정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평소 대면하기 어려운 일선 읍·면·동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방문일정은 17일 백석동 및 불당동, 쌍용3동을 시작으로 ▶18일 중앙동, 문성동 ▶23일 신안동, 성정2동, 성정1동 ▶24일 일봉동, 봉명동 ▶2월 2일 쌍용1동, 쌍용2동 ▶3일 성남면, 수신면, 목천읍을 방문한다.

또 ▶6일 청룡동, 신방동, 광덕면 ▶7일 동면, 병천면, 북면 ▶8일 원성1동, 원성2동, 풍세면 ▶9일 성환읍, 부성1동, 부성2동 ▶10일 직산읍, 성거읍, 입장면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본영 시장은 "그동안 시민 여러분들이 시정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신뢰와 지지를 보내주신 덕분에 '시민중심 행복천안'의 비전 실현을 위해 매진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그동안 이룬 성장을 바탕으로 시민 삶의 가치와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시민들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