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담당자 안전 확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구축에 힘 모아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 유구읍(읍장 김창수)이 찾아가는 맞춤 형 복지서비스 안정성 강화를 위해 유구지구대(대장 정기상)와 힘을 모았다.

김창수 읍장과 정기상 유구지구대장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담당자 안전 확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유구읍 행정복지센터와 유구지구대는 찾아가는 복지사업의 활성화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출소자, 정신질환자, 알콜중독자 등 위험이 노출되는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거나 행정복지센터의 위기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연계에 서로 협업하기로 했다.

김창수 읍장은 "두 기관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복지업무를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두 기관이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주민이 만족하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구읍 행정복지센터는 동절기를 맞아 2월 말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집중 발굴에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