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청주새마을금고, 내수읍 소외가정을 위해 연탄 1만장 후원

청원구 내수읍 북청주새마을금고(이사장 변장섭)는 지난 14일 힘들게 겨울을 보내고 있는 내수읍 복지 사각지대 50가정에 사랑의 연탄 1만장을 전달했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원구 내수읍 북청주새마을금고(이사장 변장섭)는 지난 14일 힘들게 겨울을 보내고 있는 내수읍 복지 사각지대 50가정에 사랑의 연탄 1만장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연탄은 북청주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2016년 한 해 동안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새마을금고 직원들의 따뜻한 정성이 담긴 것이어서 무엇보다 의미가 크다.

연탄 배달에는 새마을금고 좋은이웃봉사단, 내수적십자회, 내수자율방범대, MG실버탁구교실 회원, 중앙교회 100명과 내수읍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해 내수지역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와 함께 인정이 넘치는 내수를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변장섭 이사장은 "저소득 가정이 겨울철 난방을 걱정하지 않고 지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정유년 새해를 맞아 내수 지역 각 단체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신년을 연탄 나눔 봉사로 시작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전영철 내수읍장은 "변장섭 이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사랑의 연탄을 나눠줘 감사하다"며 "정유년 새해 북청주새마을금고의 연탄 나눔 행복바이러스가 지역 기관단체에 많이 퍼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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