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디지털미디어부] 가계의 신용위험이 2003년 카드사태 이후 가장 높아지고 있다. 신용위험지수는 지난해 1분기 22, 2분기 22, 3분기 20, 4분기 13 등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올해 들어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가계의 경우 배채 누증에 따른 취약계층의 재무건전성 악화, 소득개선재약 및 대출금리 상승으로 채무상환능력 약화를 초래한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서민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2017년부터 햇살론 서민대출 규모를 확대 시행해 7조원 규모로 조성했다. 금융소외계층인 직장인,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일용직근로자에게 저금리로 자금지원을 해 연이율 7~9%대로 직장인 기준 햇살론 생계자금(1천500만원) 및 대환대출(2천만원)을 사업자나 프리랜서기준 생계자금(2천만원) 및 대환대출(1천만원)을 진행하고 있다.

햇살론 대출 자격조건을 보면 사업 또는 재직 3개월 이상 연소득 4천만원 미만 등급 6등급 이하 또는 연소득 3천만원 미만이면 등급에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채무를 연채 없이 이용하고 있다면 불필요한 높은 이자를 낮출 수 있다.

햇살론의 제원은 신용보증재단에서 서민들에게 90~95% 보증서를 발부해 각 햇살론 취급은행인 저축은행, 농협, 신협, 수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에서 자금집행을 해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상담 및 신청은 고려저축은행 햇살론 취급 공식법인 다이렉트론 홈페이지(http://sunshine-directloan.com/?cm_id=sun) 또는 대표전화 ☎1544-675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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