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음성군은 지역 특성과 주민 눈높이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2017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실시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비용의 지원금을 바우처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6억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비스 사업으로는 실버라이프케어, 장애인보조기기 렌탈, 뇌졸중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 재활,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 여행,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청소년 역사탐험프로젝트 등이 운영된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26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하며 기준중위소득 120~140% 기준으로 이용자의 욕구에 따라 서비스가 실시된다.

이 기간동안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서비스 이용자가 스스로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으며 대상자는 소득에 따라 지원금이 차등 지원돼 내달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