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주·청주부문 우수상 aT사장 표창 및 상금 400만원, 2011년에 이어 3회 째 수상

2016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우수상 시상식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16년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 약주·청주부문에서 신탄진 주조(대표 류황철)의'산막 대덕주'가 영예의 우수상을 수상 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번째로 맞이한 우리 술 품평회는 우리 술의 세계화 및 명품화를 위해 품질향상과 경쟁력 촉진, 명품주 선발 육성 목적으로 서류심사 및 국내 전문가, 소믈리에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맛, 향, 색상, 후미 등 관능평가를 통해 지역의 명품주를 발굴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국가 공인 주류품평회이다.

올해는 8개 부문 총 217개 제품 중 32개 제품이 선발됐으며, 수상업체는 상금과 함께 각종 온·오프라인 홍보 및 관련 정책사업 등에 우선 지원되는 혜택을 받게 되며, 이번 품평회에서 입상한 신탄진주조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표창과 함께 4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품평회에서 수상한'산막 대덕주'는 2011년도와 2015년도에 이어 3회째 우수상을 수상한 대전의 명품주로 류황철 대표의 부인인 노점옥 씨가 조선시대부터 유 씨 종가 대대로 내려온 비법을 전수받아 국내산 쌀과 지장 수(황토 거른물), 40일 이상 숙성시킨 국내산 누룩을 사용해 전통방식 그대로 정성들여 빚은 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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