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내수읍 간 상생협력방안 논의

청주 청원구 내수읍 기관·단체장 및 시의원들은 19일 공군제17전투비행단을 방문했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청원구 내수읍 기관·단체장 및 시의원들은 19일 공군제17전투비행단을 방문했다.

신임 단장 및 참모진들과의 신년 인사를 겸한 이날 방문에는 전영철 내수읍장, 변종오 청주시 농업정책위원장, 전규식 청주시의원, 변창수 청주시의원 및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인구100만 늘리기 방안', '대민지원', '농산물직거래장터 활성화', '정기간담회 개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강봉수 제17전투비행단장은 "기관·단체장님들과 시의원님들의 부대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내수읍에 소재하고 있는 우리 부대의 지역사회 기여방안에 대해 지역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기관·단체장님과 시의원님들께서 전달해주신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했다.

전영철 내수읍장은 "부대방문에 응해주신 강봉수 단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청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00만 인구늘리기 '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다"며 "찾아가는 전입신고와 각종 행정 서비스제공으로 부대원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모든 여력을 동원하겠으며, 대화와 소통으로써 상호 갈등을 해결하고 상생발전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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