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100가정에 150만원 상당 생필품 전달

㈜삼삼유통 박재길 대표는 19일 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김 100박스를 성화개신죽림동(동장 어윤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동장 어윤숙)이 설 명절을 맞아 넘쳐나는 따뜻한 사랑의 손길로 훈훈한 명절을 기원하고 있다.

㈜삼삼유통 박재길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김 100박스를 기탁했다.

박 대표는 "내가 어려서부터 가난 속에 살았으나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자랐다"며 "이제는 내가 어려운 사람을 돌볼 때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경로당 및 저소득 가정에 옥수수 50포대, 추석 및 설 명절 때마다 김 100박스씩을, 북한이탈주민에 100만원 상당의 선풍기 20대를 전달하는 등 4년째 성화개신죽림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을 베풀고 있다.

한편 이번 기탁 받은 생필품은 저소득 1인 가구 10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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