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단 취임식이 19일 청주시 상당구 엠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존중받는 선생님, 신뢰하는 충북교총'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제36대 충북교총 회장단은 ▶회장 김진균(청주교육지원청 체육평생건강과장) ▶부회장 안인혁(초등부회장, 청남초등학교 교장) ▶부회장 임명은 (중등부회장, 보은여자고등학교 교장) ▶부회장 김영식(대학부회장, 한국교원대 교수)씨 등이다.

김진균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도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선생님들의 의지가 훼손되고 상처받는 일들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교원들의 교권보호와 교원의 권위회복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복지향상을 위한 지역 유관 기관과의 업무협력 확대 및 행복한 생활공간으로 학교 현장 변화 모색 등 교원의 애로사항과 복지요구 사항을 수렴하며, 아울러 충북교총 회원만의 특별한 혜택과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교직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제36대 회장단의 임기는 3년으로 2019년 12월31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