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크로스컨트리대회서 남녀 단체 동반우승

청주시청 육상팀(감독 엄광렬)이 21일 제주도 동아마라톤센터 크로스컨트리장에서 열린 제11회 크로스컨트리대회에서 그 위상을 떨쳤다. 충북육상연맹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청 육상팀(감독 엄광렬)이 21일 제주도 동아마라톤센터 크로스컨트리장에서 열린 제11회 크로스컨트리대회에서 그 위상을 떨쳤다.
청주시청은 남자부 단체전에서 1시간22분59초, 여자부단체전에서 1시간34분1초를 기록하며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여기에 남자부 개인전에서 류지산이 1위에 오르고 유창학과 조세호가 2,3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또 여자부 개인전에서 임은하와 조하림, 이수민이 각각 1,2,3위를 휩쓰는 등 저력을 과시했다.
엄 감독은 "앞으로 개최될 제98회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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