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모집, 사업자별 최대 1천만 원 지원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당진시가 주5일 수업제도에 따른 주말 학교 밖 아동·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2017년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 사업계획을 공개모집한다.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 사업은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아동과 청소년이 건전한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토요 프로그램으로, 문화와 체육, 예술분야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공개모집에 참여하는 관내 기관·단체·개인을 대상으로 자체 심사와 당진시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해 최대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참여 방법은 당진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사업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평생교육새마을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말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가정과 저소득층 자녀 등 사회적 배려계층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우선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청소년과 가족 대상의 사회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이번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 사업 공모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평생교육과 학교청소년팀(☎041-350-375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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