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구 저소득가정 10명의 학생에게 총 400만원 전달

청주 흥덕구 옥산면에 위치한 스템코(주)(대표 엄영하)는 23일 흥덕구(구청장 박노문) 저소득가정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400만원 교복지원을 지원해했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흥덕구 옥산면에 위치한 스템코(주)(대표 엄영하)는 23일 흥덕구(구청장 박노문) 저소득가정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400만원 교복지원을 지원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스템코(주)는 지난 1995년 설립 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지역내 모범 기업이다.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흥덕구청 및 옥산면 소재의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재난재해로 인한 모금 행사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약 2억4천만원을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원했다.

스템코(주)는 이같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대상 기부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창과학단지내에 있는 스템코(주)는 평판 디스플레이 제품의 핵심부품인 고집적회로 칩온필름(COF) 제조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271명을 신규 채용한 바 있다.

엄영하 대표는 "기업 및 임직원들이 나눈 정성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정인 주민복지과장은 "우리지역에 이렇게 잘 나가는 기업이 많이 들어와 사회공헌 활동을 왕성하게 해 주시니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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