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하루만 오후 1시 개장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이보환 기자]충북 단양의 관광명소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설 연휴 기간 정상 운영된다.

단양군은 설 연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하며, 설날 하루만 오후 1시 문을 연다.

수족관에는 단양 쏘가리같은 국내 물고기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희귀한 물고기가 187종 2만2천마리가 전시됐다.

80톤 규모 대형 수조에는 레드테일 캣피쉬, 피라루쿠 등 5종 28마리의 대형 어류들이 유영한다.

이용금액은 어른 1만원, 청소년 7천원, 65세 이상 노인과 어린이는 6천원이다.

1층의 친환경 단양 농·특산품 판매장과 4층 스카이라운지도 관광객이 즐겨찾는다.

4층 스카이라운지에서는 양방산과 남한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단양군 관계자는 "아쿠아리움은 4계절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면서 "지난해 31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누적 관람객이 141만 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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