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시설 보듬의 집과 저소득 가정 방문

이범석 청주시 부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24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노인부부 가정을 방문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이범석 청주시 부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24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노인부부 가정을 방문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먼저 미원면 소재 보듬의 집을 방문한 이범석 부시장은 청주 시민들이 정성으로 모아준 성금으로 마련한 물티슈와 백미 등을 전달했다.

이 부시장은 입소 장애인들에게 사회복귀를 할 수 있도록 생활재활 등 재활치료에 적극 임해줄 것을 부탁했으며, 시설 안에서 중증장애인들과 생활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수고에 감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보듬의 집은 발달, 지적장애 1~2급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장애인 생활시설이다.

이어 이 부시장은 낭성면에서 노인부부가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방문했다.

이범석 청주시 부시장

이 자리에서 이 부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경제적인 어려움을 면밀히 살피고 힘든 환경에서도 부부가 서로 의지하고 생활함에 위로와 격려를 했다.

이범석 부시장은 "2017년 정유년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밝고 희망찬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