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

청주시는 지난달 개장한 청주 실외 스케이트장·썰매장을 설연휴 기간중 정상 운영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는 지난달 개장한 청주 실외 스케이트장·썰매장을 설연휴 기간중 정상 운영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스케이트장을 찾은 시민이 7만5천여 명에 이를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음에 따라 설연휴 기간 휴장하지 않고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다만 설연휴 당일(28일)은 차례, 성묘등을 감안해 낮 12시에 개장한다.

사직동 야구장 뒤편 주차장에 운영중인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1천원)와 장비 임대료(1천원) 2천원만 내면 누구나 2시간동안 스케이트와 썰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승용차를 이용한 시민은 예술의전당과 체육시설부설 주차장을 4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연휴 기간중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아 주차장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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