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와 생활체육 통합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대전광역시육상연맹 회장 취임

취임사를 하고 있는 조웅래 통합 제1대 대전광역시육상연맹회장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조웅래 ㈜맥키스 컴퍼니 회장이 ‘통합 제1대 대전광역시육상연맹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24일 대전오페라웨딩홀 2층 세이즈홀에서 권선택 대전시장, 김경훈 시의장, 설동호 교육감, 대한육상연맹 진장옥 수석부회장, 육상 관련 학교장 및 경기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웅래 회장이 엘리트와 생활체육이 새롭게 통합된 대전광역시육상연맹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전광역시육상연맹은 회장 포함 31명의 임원으로 구성돼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총 449명 육성선수와 동호인 23개 클럽 4천500명이 소속돼 있다.

조 회장은 지난 2011년 8월, 대전광역시육상경기연맹 제 7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 대전광역시 육상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올해 새롭게 통합된 대전광역시육상연맹을 이끌 중책을 또 다시 맡게 됐다.

조웅래 회장은 “새로이 통합된 육상연맹 회장직을 맡게돼 책임감이 크다.”며 “주변 자연경관이 뛰어난 계족산에 세계적인 크로스컨트리대회를 추진해 대전광역시 육상발전과 함께 지역관광자원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조 회장은 지난 19일에 대전광역시체육회 산하 71개 종목단체장협의회 임시총회에서 통합 초대의장으로도 추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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