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스케이트장, 추모공원, 주차장 등 운영 계획 발표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규)은 25일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시민과 귀향객들이 공단 운영시설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연휴기간 중 종합운동장 실외스케이트장과 추모공원, 축구센터, 태조산공원, 태학산자연휴양림은 정상 운영한다.

청당동 실내배드민턴장, 천안역지하도상가는 설 당일(28일)을 제외하고 운영하며, 국민체육센터, 한들문화센터 수영장, 목욕탕은 30일에 정상 운영한다.

또한, 6개의 유료공영주차장(불당동 주차빌딩, 불당동, 대흥로, 신부동, 천안역 서부광장, 두정동)은 명절 연휴기간(27일~30일)인 4일 동안 무료 개방해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밖에 천안추모공원은 연휴기간 추모공원을 찾는 참배(성묘)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던 봉안시설을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며, 12곳의 추모실(제례실)외에도 이용객들의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임시추모실 13곳을 추가 설치 운영한다.

김동규 이사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객과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하여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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