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구직자에 종합취업컨설팅 일자리 지원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지방기업진흥원이 고용노동부의 충북지역 취업성공패키지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올해 취업성공패키지 Ⅱ유형은 '진단 및 상담(1단계) →능력개발 및 직장적응력 증진(2단계) →취업알선(3단계)'에 이르는 취업의 전 과정을 통합 제공해 일자리를 찾아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하는 구직자에게는 단계별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1단계 15만~20만원, 2단계 최대 28만4천원, 3단계 최대 6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참가자격은 만 18~34세 이하의 청년구직자 중 고졸이하 또는 대학(교) 졸업 후 미취업자이거나 중장년층 중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가구원이다.

충북기업진흥원은 올해 일 경험 중심사업과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취업성공패키지와 연계해 종합취업컨설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청주시 가경동 충북지방기업진흥원 방문 또는 전화(☎1644-9142(求일자리)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지방기업진흥원 강호동 원장은 "상담-훈련·일경험-취업알선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업성공패키지를 기본으로 충청북도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연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