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전기안전공사, 25일 전통시장 전기설비 점검

한전 충북지역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25일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전통시장의 전기설비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한전 충북지역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25일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전통시장의 전기설비에 대해 일제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합동점검은 최근 전통시장 화재에 대한 국민 불안감 해소와 설 연휴기간 전통시장 이용객 급증에 따른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마련됐다.

한전 충북지역본부는 이날 청주시 분평동 원마루시장에서 한전 직원 10명과 전기안전공사 직원 10명이 합동으로 변압기, 지상기기, 인입선 등 가공·지중배전설비와 차단기, 옥내배선 등 내선설비를 각각 열화상진단장비, 부분방전 측정장비 등 과학화 장비를 활용해 정밀점검했다.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23∼26일까지 4일간 청주관내 전통시장 19개소와 설 연휴간 이용객이 급증하는 다중이용시설인 버스터미널 등 12개소를 추가로 점검하고 있다.

또 설 연휴기간 불시 정전에 대비 24시간 비상대응복구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24시간 고객센터(국번없이 123)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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