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돕기 실천 앞장

친사모는 지난 26일 설날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진천군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 65년생 동갑내기 모임인 친사모(회장 이필원)는 지난 26일 설날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송기섭 군수에게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기탁금은 회원들이 돈을 내 마련됐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복지 관련 사업에 사용된다.

친사모는 현재 40여 명의 회원이 17년째 모임을 이어오고 있다.

이필원 회장은 "설날을 앞두고 외로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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