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읍,면,동 평생학습 프로그램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읍,면,동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찾아가는 마을학교' 프로그램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 동안 2016년 평생학습도시 추진 사업이 시내권 중심으로 운영돼 상대적으로 소외된 읍,면 지역주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찾아가는 마을학교'는 1월~2월 기간 각 5회에 걸쳐 행복요리, 행복 퀼트, 차와 다식, 몸 짱! 마음 짱!, 스토리텔링 세계유산 등 6개 분야의 주제로 펼쳐지며, 주민자치센터, 마을회관, 노인회관, 지역아동센터 등 1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차와 다식'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습자는 "이렇게 차를 마시는 경험을 처음 해보고, 예법도 뜻과 설명을 들으며 배우니 흥미롭다"며 "손자, 손녀가 오면 가르쳐줄 생각"이라고 행복한 느낌을 전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평생학습관 설치 및 운영을 통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학습자의 요구에 맞춰 마을 가까이에서 평생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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