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모스크 총격 테러·우병우 수사 본격화·1월 전셋값 상승률 5년 만에 최저

자료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 캐나다 모스크 총격 테러

캐나다는 30일(현지시간) 퀘벡시티 이슬람 사원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 사건으로 6명이 숨지고 5명이 중상을 입고 12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사건 발생지는 약 5천 여명의 신도가 있는 이슬람 사원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이번 총격 사건의 용의자를 캐나다 라발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하는 학생으로 보도했다. 한편 현지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무자비한 테러일 수 있다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누리꾼은 "퀘벡은 조용하고 아름다운 동네인데, 저런 끔찍한 일이 일어나다니", "희생당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총격테러가 요새 왜이렇게 많이 일어나는거야" 등의 댓글을 달았다.


자료사진 / 뉴시스

◆ 우병우 수사 본격화

지난 30일 박영수 특검팀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직권남용에 대한 수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특검팀은 우 전 수석의 개입으로 억울한 인사를 당했다는 문체부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특검은 "조만간 당시 청와대 인사 담당자를 불러 인사 경위 등을 확인한 뒤 우 전 수석을 소환 조사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은 "절대 묻혀서는 안된다. 뉴스로 뉴스를 덮어서는 안된다", "우병우 전 수석, 정말 눈 빛 하나 바뀌지 않는구나", "절대 권력이 이기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될겁니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자료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 1월 전셋값 상승률 5년 만에 최저

올해 1월 전셋값 상승률이 1월 기준으로 5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30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아파트 전셋값이 작년 말에 비해 0.06% 상승했다. 이는 지난 해 1월의 상승률(0.18%)의 3분의 1 수준이면서 2012년 1월(-0.03%) 이후 5년 만에 최저치다. 경기, 부산, 인천 등의 전셋값 상승률은 둔화됐고, 울산(-0.02%)·충북(-0.04%)·제주(-0.08%)는 오히려 전셋값이 하락했다.

이에 "과도한 욕심으로 갭투자, 집값올린 원흉이다", "곧 집값이 폭락하겠군", "내리면 뭐하나, 그래도 비싼 것을…."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 연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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