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사 주지 현진 스님, 신임 회장 취임식도 겸해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불기2561년 청주시불교연합회 신년교례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내달 2일 오후 6시 선프라자에서 열린다.

청주불교방송 이호상 기자의 사회, 용화사 정장기 포교사 집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마야사 룸비니 합창단의 축가와 신학균 충북불교단체협의회 사무총장의 발원문, 신현황 충북불교단체협의회장의 신년사에 이어 제16대 마야사 주지 현진스님의 청주시불교연합회장 취임식이 함께 개최된다.

임원들의 만장일치로 청주시불교연합회장에 선출된 현진 스님은 경남 사천 출생으로 해인사 승가대학, 송광사 율원,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불교신문 논설위원, 충북경찰청 경승, 법주사 수련원장, 청주 관음사 주지, 청주시불교연합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충북경실련 공동대표, 조계종 초심호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사무총장에 조계종 청주 월명사 지견 스님, 감사에 한국불교 태고종 청주 덕선사 주지 도운 스님이 선출돼 함께 일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회장 취임식에 이어 참석자들의 새해 인사와 덕담, 축하케익 절단, 축배 제의, 사홍서원, 만찬과 다괴회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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