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구 민원지적과, 청주사랑카드 발급 시작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원구 민원지적과(과장 이화영)는 1월 31일부터 청주시 100만인구 늘리기 시책 지원을 위한 청주사랑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청주사랑카드 발급은 '청주시 인구증가 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각 부서에서 제공되는 혜택의 지원 자격 확인을 위한 카드를 제작하고 실거주자의 전입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다.

청주사랑카드는 2017년 1월 이후 청주시 전입자 중 타 시·군·구에서 1년 이상 거주사실이 있는 만19세 이상 성인이면 읍·면·동에서 전입신고 처리와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청주사랑카드를 신청하면 전입일로부터 1년간 종량제봉투지급,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할인, 청주랜드 이용요금 할인, 문화예술공연·체육시설 이용 우대, 일반건강진단서 수수료 감면의 혜택을 볼 수 있다.

이화영 청원구 민원지적과장은 "청주사랑카드 발급은 전입자에게 여러 혜택을 제공해 실거주자들의 전입신고를 유도함으로써, 100만인구 도약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