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영상기록전 행복청과 공동개최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중부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함께 3일부터 6일까지 국립세종도서관 특별전시관에서 '행복도시 건설과정 영상기록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영상대가 지난 2013년부터 4년째 수행하고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정 영상기록 프로젝트'의 결과물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사진·영상전이다.

행복도시 개발 이전부터 2016년까지 개발지역 10년의 변화상을 담은 사진 60여점과 항공, 헬리캠, 타임랩스 등 다양한 기법을 동원해 입체적으로 기록 중인 영상 4편을 전시한다.

책임연구원인 한국영상대 윤종하(영상연출과) 교수는 "이번 영상전은 대규모 국책사업의 영상기록 주체로서 방송영상 특성화 대학의 제작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우리 대학이 위치한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우수성과 발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정 영상기록 프로젝트'는 한국영상대 특성화학부 교수진과 ProTV 직원, 학생 등 20여 명이 공동 연구진으로 참여해 현재까지 70TB 분량의 영상기록을 구축하고 있다.

이 대학은 행복청과 함께 2030년까지 행복도시 건설의 주요 과정을 ENG와 타임랩스, 항공, 헬리캠, 360 VR 로드-뷰 등 첨단 촬영기법을 활용하여 영상기록으로 남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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