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동남경찰서 신안파출소(소장 이용호)는 소위 짝퉁 귀금속을 유명 메이커인양 판매해 부당 이득을 취해 온 업소를 잇따라 단속했다고 2일 밝혔다.

신안파출소는 A모씨로부터 '신부동에 있는 A 귀금속 매장에서 '샤넬' 등 유명 메이커와 거의 유사한 모조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해당 매장을 방문해 증거물을 확인하고 업주를 상대로 추궁하여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아 두 곳의 업소를 잇따라 단속했다.

특히, 위반 업주로부터 짝퉁 제품의 전문 유통 · 도매 업체 등 유통망까지 진술을 받아 내 향후 단속이 확대될 전망이다.

신안파출소 이용호 소장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유통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는 앞으로도 꾸준히 단속하여 지역 경제 질서 확립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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