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24일까지...총 60여명 모집

충북도가 제2기 충북청년광장 회원을 공개모집한다. 사진은 2016년 제1기 충북청년광장 출범식 / 뉴시스

[중부매일 김정하 기자] 충북도는 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주간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팀 단위로 최대 10개팀, 총 6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대상은 충북지역에 거주하는 19세에서 39세 이하 청년으로 충북청년희망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회원들은 각 출산·결혼·취업·주거 등 각 분과별로 나눠져, 청년관련정책을 모니터링하고 현장 취재와 조사·연구, 집단토론 등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충청북도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 청년광장을 통해 청년들과 적극 소통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해 나가겠다”며 “청년 문제와 정책에 관심이 있는 도내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충북청년광장은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문제에 대해 청년들 스스로 자유롭게 논의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결과물을 충북 도정이나 조례, 지원책 등에 반영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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