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면,월송동 지역주민과 함께 신명 나는 윷놀이 한마당 펼쳐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정유년 정월 대보름(11일)을 맞아 공주지역 곳곳에서 마을의 안녕과 주민화합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월송동(동장 김범주)도 27개 기관,단체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월송동 마을회관에서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월송동은 이날 윷놀이 대회의 시상금 60만원을 관내 3개 학교에 장학금으로 지원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공주시 계룡면(면장 유영근)은 면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 윷놀이 행사를 계룡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계룡면 이장단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면내 각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행사로 면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성황리에 열렸다.

또한, 대보름을 전후해 지역 140여개 마을에서도 산신제, 성황제, 고사, 달집 태우기 등 대보름 민속행사를 실시, 주민 모두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새기며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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