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농산물 수취가격 제고방안 협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간담회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지난 10일 오후 금산 만인산농협(조합장 전순구)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간담회를 통해 시장경쟁력을 선도하는 최고 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주문했다.

‘2020년까지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일환으로 추진한 이날 간담회에는 충남지역본부 직원 10여명이 참석해 출하농업인과 직원들을 만나 농산물 수취가격 제고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과 현장의 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는 깻잎을 주력 상품으로 2015년 81억, 2016년 97억원의 매출 성장과 국내 SSM TOP5 중 4개 업체 깻잎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농협중앙회 평가에서 친환경농산물 판매실적 우수, 공선출하회 우수, 연합마케팅 활성화 우수 표창과 GAP 우수사례 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키도 했다.

유찬형 본부장은 “농업인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하고 농협에서는 유통환경 트랜드 변화에 맞는 상품을 발굴하는 등 자구 노력을 통한 농가 수취가를 제고해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달성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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