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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충북 괴산 중원대학교 건축비리 사건 선고 공판이 13일 진행된다.

대학 재단 이사장과 사무국장, 전직 단체장, 현직 공무원, 변호사, 건설업자 등 이번 사건에 연루된 피고인만 무려 25명에 달하고 있다.

12일 청주지법에 따르면 지법 형사11부 심리로 13일 오후 2시 중원대 건축비리 선고공판이 진행된다.

피고인 25명에게 적용된 혐의는 개인정보보호법, 건축법 위반, 범인도피, 직무유기, 부정처사후수뢰, 위계공무집행방해, 허위공문서작성, 허위작성공문서행사 등이다.

피고인은 지난해 11월 25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징역 5년을 확정받아 교도소에 수감 중인 임각수 전 군수와 괴산군청 공무원 3명을 비롯해 도청 공무원 1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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