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맘, 초보아빠를 위한 똑소리 나는 부부 출산교실 신청 접수

[중부매일 나경화 기자] 논산시는 산모의 건강한 출산은 물론 신생아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똑소리 나는 부부 출산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부부가 함께 출산에 대한 이해와 순산도우미로서의 아빠의 역할 인지로 건강한 분만을 유도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고 보건측은 밝혔다.

이에따라 시보건소는 오는 2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운영하는 제1기(6주 과정) 예비맘 출산준비교실은 20주 이상의 임산부 부부 20쌍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보건소 건강홀에서 열린다.

교육내용은 출산시 도움을 주는 분만 호흡법, 분만기전분만 후 임산부 및 신생아 건강관리, 모유수유, 아기인형으로 신생아 목욕시키기, 아빠들의 임신부 체험 등으로 건강한 출산 준비를 돕기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건강도시지원과 관계자는 핵가족화 및 여성의 사회 참여로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예비 엄마와 아빠가 출산과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예비엄마 아빠에게 신뢰성 있는 교육으로 막연한 불안함감을 해소하고,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부부 출산교실은 2기(4.18~5.23), 3기(6.13~7.18), 4기(9.5~10.17), 5기(10.24~11.28)까지 연중 운영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출산대책팀 (☏041-746-806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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