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 출마·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이승훈, 동계아시안게임 출전

김진 전 논설위원 자료사진 / 뉴시스

◆ '보수 논객' 김진,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 출마

자유한국당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전 논설위원의 입당식이 15일 오전 9시 여의도당사에서 열리는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진행된다"고 전했다. 김진 중앙일보 전 논설위원은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공식 대선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김 전 논설위원은 중앙일보 정치부 차장, 논설위원 등으로 지내다 지난 해 11월 퇴사했다.

이에 "자한당에 인물이 없나, 편향적인 인물이 대통령이 되면 힘들다", "김진위원도 훌륭한 사람은 맞는데 너무 보수라서…", "본인이 합당하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안중근 의사 가묘 찾은 유승민 의원 / 뉴시스

◆ 안중근 의사 2월 14일 사형 선고일

14일 정치인을 비롯한 이외수 작가 등 각계 인사들이 자신의 SNS에 '안중근 의사' 추모의 글을 올려 화제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초콜릿이 가득한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하지만 오늘은 서른 살 청년이었던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가 사형선고를 받은 날이기도 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 밖에도 이외수 작가는 "아직도 친일 매국충들이 극성을 떨어대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냉철하게 지각하고, 태극기를 모독하는 무리들이나, 안중근 의사의 거룩한 정신을 훼손하는 무리들을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정운찬 이사장, 손학규 의장, 이재명 성남시장 등의 글도 올라왔다.

이에 "발렌타인데이도 좋지만 이런 역사적인 날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이외수 작가의 말에 200% 공감", "일본은 오늘을 어떻게 기억할까. 아픈 역사는 함께 기억돼야 한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이승훈 선수 부상 자료사진 / 뉴시스

◆ 이승훈, 부상에도 동계아시안게임 출전 결정

지난 13일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부상을 당한 이승훈 선수가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출전을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승훈 선수는 지난 10일 강릉스피드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 스피드스케이팅 경기 도중 정강이가 찢어져 8바늘을 꿰맸다. 빙상연맹은 "대회에 출전하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가 강했다"며 "종목에 관해서는 대회 직전까지 경과를 좀 더 지켜보며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의지가 이렇게 대단하니 세계적인 선수가 됐나보다", "경기도 좋지만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작지 않은 부상이지만 더 큰 사고를 면해서 다행이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 연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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